30대 여성 트로트 가수 사망

 

30대 여성 트로트 가수가 사망했습니다. 13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, 전날 오전 10시께 서울 용산구의 한 숙소에서 A씨(30)가 숨진 채 발견됐다. A씨는 국악을 전공한 트로트 가수로, 올해 초 한 지상파 음악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습니다. 경찰은 현장에서 A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를 발견했습니다.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

A씨는 2017년 데뷔한 트로트 가수입니다. 국악을 전공한 재원으로 판소리를 기반으로 한 가창력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. 올해 초 한 지상파 음악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해 탄탄한 노래 실력을 뽐내기도 했습니다. 음악 방송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인지도를 얻었습니다.

A씨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SNS에 애도와 추모의 글을 남겼습니다. 한 팬은 "갑작스러운 비보에 놀랐습니다.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"라고 썼습니다. 또 다른 팬은 "항상 밝은 모습이었던 A씨가 떠났다는 게 믿기지 않습니다. 너무 안타깝습니다"라고 말했습니다.

A씨의 사망은 연예계에도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. 한 연예 관계자는 "A씨는 밝고 성실한 친구였습니다. 갑작스러운 비보에 너무 안타깝습니다"라고 말했습니다.

A씨의 장례식은 오는 15일 서울 모처에서 치러집니다.